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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RE스타] ‘거미집’ 전여빈, 변신의 귀재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주> “전여빈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아요. 현장에서 돌발적인 감정과 연기가 튀어나오죠. 그럴 때 나오는 생기와 생동감이 놀라워요. 머릿속에 순서를 정해놓고 체계적으로 연기하는 게 보통인데 전여빈은 전혀 예상치 못한 연기를 보여줘요.”배우 전여빈에 대한 대선배 송강호의 평가다. 전여빈은 송강호와 함께 출연해 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 ‘거미집’에서 변신의 귀재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데뷔 후 가장 짧은 머리를 하고 가죽 재킷을 입은 전여빈의 모습은 기존과 전혀 다른 새로움을 느끼게 한다. 전여빈이 연기한 신미도는 극중 김감독(송강호)의 스승인 영화계 거장 신감독의 조카이자 영화사 신성필림의 후계자다. 영화 속 영화 ‘거미집’ 촬영의 재정을 담당하는 스태프이기도 하다. 그는 김감독의 수정된 대본을 읽고 걸작 탄생을 예감한다.사실 ‘거미집’은 대중적인 소재는 아니다. 1970년대 영화 현장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블랙 코미디로 영화 속 영화라는 독특함까지 갖췄다. 대중적이지 않은 소재를 대중적으로 느끼게 하는 건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다. 전여빈은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등 선배 배우들은 물론 후배 정수정과도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전여빈은 주연작 두 작품을 같은 달 공개하며 스크린과 OTT에서 쌍끌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18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를 선보였다. 이 작품에서 전여빈은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했다. 극중 1998년의 권민주와 2023년의 한준희는 외모 빼고는 모든 게 정반대인 인물. 전여빈은 극과 극 캐릭터를 그간의 연기 내공으로 자연스럽게 그려냈다.전여빈은 최근 인터뷰에서 “‘너의 시간 속으로’와 ‘거미집’ 촬영이 겹쳤는데 오픈까지 비슷한 시기에 할 줄은 몰랐다”며 “이번 가을은 잘 뿌린 씨앗을 잘 거두는 계절 같다. 지금의 마음은 설레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고 복합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크게 드는 마음은 감사함”이라고 작품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여빈은 2009년 뮤지컬 ‘루나틱’으로 데뷔했다. 연기에 재미를 느낀 전여빈은 2012년 단편 영화 ‘불취불귀’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에서 연습생으로 산다는 것’, ‘더 워크 웨이팅 포 유’(The work waiting for you)에 출연해 연기 경험을 쌓았다.2015년에는 영화 ‘간신’을 통해 상업 영화에 데뷔했다. 이후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2016), ‘여자들’(2017), ‘여배우는 오늘도’ 같은 독립 영화부터 ‘밀정’(2016), ‘인랑’(2018) 등 상업 영화에도 꾸준히 얼굴을 비췄다. 그러다 2018년 ‘죄 많은 소녀’를 만나게 됐다. 전여빈을 단숨에 충무로 기대주로 떠오르게 한 영화다. 전여빈은 ‘죄 많은 소녀’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 제24회 춘사영화제 신인여우상, 제28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 등 많은 트로피를 받았다. 이후 전여빈에게 러브콜이 쏟아졌다. 2019년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는 다큐멘터리 감독 황은정 역을 맡아 다채로운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천우희, 한지은과 연기가 아닌 실제 친구 같은 연기를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다. 송중기와 함께 출연한 tvN ‘빈센조’(2021)에서는 변호사 홍차영 역을 맡아 기존의 어두운 이미지를 벗고 밝은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 작품은 최고 시청률 14.6%까지 오르며 크게 흥행했다.이외에도 안재홍과 함께 출연한 영화 ‘해치지 않아’(2020),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2021), ‘글리치’, 특별출연임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외계+인’(2022)까지 팔색조 같은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전여빈의 가장 큰 무기는 도화지 같은 얼굴이다. 만나는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로 대중 앞에 나선다. 올해 ‘너의 시간 속으로’, ‘거미집’으로 가능성을 증명해 낸 전여빈은 오는 12월 영화 ‘하얼빈’으로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2015년 데뷔 후 한 해도 쉬지 않고 달려온 전여빈이 다음 작품에선 어떤 변신으로 대중을 또 한 번 놀라게 할지 기대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05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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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오늘(25일) 'Anymore' MV 공개 "크리스마스 선물"

전소미가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한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25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소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의 수록곡 '애니모어(Anymore)' 뮤직비디오의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처음 공개한 흑백의 콘셉트 포스터에는 장미 한 송이를 손에 쥔 채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전소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포스터에서는 전소미가 한쪽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발산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압도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단독 리얼리티 '아이 엠 소미 : XOXO(I AM SOMI : XOXO)' 다섯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애니모어'의 뮤직비디오 콘셉트가 일부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바 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전소미가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깜짝 선물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애니모어'는 좋아하는 이성에 대해 '넌 나를 너무 헷갈리게 하고 복잡하게 해'라는 아련한 소녀의 감성이 잘 내재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알앤비(R&B) 싱어송라이터 핑크 스웨츠(Pink Sweats)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전소미와 특급 시너지를 발휘했다. 전소미는 데뷔곡 '버스데이(BIRTHDAY)'를 비롯해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 '덤덤(DUMB DUMB)', 'XOXO'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4연속 메가히트에 성공하며 명실상부한 '솔로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소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의 수록곡 '애니모어'의 뮤직비디오는 25일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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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전소미, '덤덤' 잇는 정규 1집 'XOXO'…테디·기리보이 지원사격

가수 전소미가 화려한 프로듀서 군단과 함께 첫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29일 전소미가 정규 1집 'XOXO'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지난 8월 발매한 '덤덤(DUMB DUMB)'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자, 솔로 데뷔 이후 2년 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앨범인 만큼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날 전소미는 'XOXO'를 두고 "솔로로 발매하는 첫 정규 앨범이라 내게 의미가 엄청, 엄청 크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또 다른 가족과 같은 느낌이랄까. '덤덤' 이후에 많은 사랑을 받아서 그런지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XOXO'에는 내 모든 걸 쏟아부었다. 비슷한 트랙도 없고, 목소리까지 변화를 주면서 최대한 다양한 느낌의 곡으로 앨범을 채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앨범 콘셉트에 대해선 "많은 분들이 '덤덤'의 금발을 너무 좋아해 주셔서 살짝 더 끌어 봤다. 뮤직비디오를 봐도 '덤덤'과 이어지는 부분이 있다. '덤덤' 때는 떠나는 남자친구를 괴롭히는 악동 느낌었다면, 이번에는 악동 이미지에 귀여움을 한 스푼 추가했다. 조금 더 힙합스러운 퍼포먼스도 많다"고 덧붙였다. 화려한 프로듀서 군단도 정규 1집의 포인트다. 앨범에는 더블랙레이블 수장 테디(TEDDY)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R&B 싱어송라이터 핑크 스웨츠(Pink Sweats), 그리고 프로듀서 겸 래퍼 기리보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전소미는 "앨범을 준비하면서 욕심이 많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피처링을 생각해 봤고, 남자 래퍼들 중에 기리보이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기리보이와 호흡이 잘 맞아서 단 두 번만 만나고 작업이 끝났다"고 밝혔다. 기리보이는 수록곡 '돈트 렛 미 고(Don't Let Me Go)'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XOXO'는 전소미의 청명한 보이스톤이 인상적인 팝 장르 곡이다. 제목인 'XOXO'는 편지나 메시지의 마지막에 '사랑을 담아'라는 의미를 담아 덧붙이는 관용적 표현을 의미한다. 전소미는 "'XOXO'는 원래 메시지 끝에 써서 상대방에게 사랑을 전하는 단어다. 그런데 제목과는 달리 가사 내용은 'XOXO'와 대비된다. 약간 비꼬아서 '그래, 너 잘 먹고 잘 살아라'라는 내용인데, 사이다 같은 가사다. 드라이브할 때 들으면 너무 시원할 거다. 멜로디도 쉬우니까 다 같이 따라부르시기도 좋다"고 말했다. 또한 전작 '덤덤'이 댄스 챌린지로 크게 인기를 끌었던 만큼 'XOXO'의 댄스 챌린지를 준비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전소미는 "이번에는 포인트 안문가 '하트' 춤이다. 챌린지를 하고 싶은 사람을 한 명 뽑자면 YGX의 리정이다. 평소에도 친분이 있는데, 리정과 함께 하면 왠지 재밌을 것 같다"고 이유를 들었다. 전작인 '덤덤'이 크게 인기를 끌었던 만큼 부담감이 없었냐는 질문에는 "아쉽게도 부담감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감으로 다가왔고, 그래서 정규 1집은 더 무게감 있게 준비할 수 있었다. 너무 행복했다"고 당차게 답했다. 얻고 싶은 성과를 묻는 질문에는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21년간 살면서 배운 게 있다. 사람이 기대를 너무 크게 하면 안 되는 것 같다. 부담감도 별로 좋지 않다. 내려놔야 좋은 결과도 따라오고, 사람들이 인정을 해주는 것 같다. 이번 앨범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기 때문에 마음이 편안하다. 얻고 싶은 성과보다는 많은 분들이 그냥 내 음악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전소미는 앨범을 표현하는 하나의 단어로 '여권'을 꼽았다. 그는 "여권을 보면 왠지 책임감도 생기고, 소중히 다뤄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또 설레고 기쁘기도 하지 않나. 그래서 'XOXO'는 내게 여권 같은 존재다. 정규 1집으로 활동을 멋지게 해서 솔로 가수로서의 자리를 굳히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XOXO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XOXO'를 비롯해 '덤덤(DUMB DUMB)', '돈트 렛 미 고(Don't Let Me Go) (Feat. 기리보이)', '애니모어(Anymore)', '워터멜론(Watermelon)', '버스데이(BIRTHDAY)', '왓 유 웨이팅 포 (What You Waiting For)', '어질어질 (Outta My Head)'까지 총 여덟 곡이 수록됐다. 음원은 29일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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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로시, '신승훈 뮤즈'에서 '믿듣로'를 향해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로시가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소녀의 앳된 모습을 벗고 깊은 감성을 입었다. 14일 오후 2시 로시는 새 싱글 'COLD LOVE'(콜드 러브)를 발매했다. 로시를 발굴한 신승훈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기존의 신승훈 작곡법과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장르를 섞었다는 소속사 설명이다. 신승훈과 음악을 같이 해온 멜로디자인의 서정진과 김두현이 가세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노래는 가을에 어울리는 이별 감성을 담았다. 듣기 편안한 멜로디지만 그 안에 녹아 있는 슬픈 가사가 애절함을 끌어올린다. 로시는 뮤직비디오에서 절규하듯 노래하며 몰입했다. '우리 지금 마치 cold love 너무 오래돼 버린 cold war/ 너의 차가운 손을 놓았어/ 쿨한 이별이 될 줄 알았어/ 근데 살갗이 쓰려와 더는 내게 상처를 내지 마/ 꽁꽁 얼어붙은 cold heart yeah/ 이별만이 남은 cold love , cold love , good bye/ 다 식은 너 다 식은 니 마음/ 난 알면서 다 알면서 온종일 waiting waiting waiting waiting'이라며 일방적 이별에 대한 안타까운 노랫말이 이어진다. 소속사는 "직설적이면서 꾸미지 않은 솔직한 가사와 로시 특유의 보이스가 접목된 EDM 알앤비 장르"라며 "후렴구의 강한 비트로의 전환이 돋보이는 곡이다. 더욱 성숙해진 창법과 깊은 감성으로 돌아온 로시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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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10월 말 컴백 확정 "'덤덤' 이후 3개월 만 신곡"

가수 전소미가 10월 말 새로운 곡으로 돌아온다. 14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전소미가 이번 달로 컴백을 확정지었다. 추후에 일정을 공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올해 8월 '덤덤(DUMB DUMB)'을 발매한 전소미는 약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 앞서 전소미는 '덤덤'으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국내 음원차트 상위권에 장기간 머물렀고, 틱톡 등에서 '덤덤' 챌린지가 유행처럼 퍼지며 큰 인기를 얻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 음악방송에서 1위 트로피까지 거머쥐며 유의미한 성과를 많이 거뒀다. 전소미는 지난 2016년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솔로 데뷔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 '덤덤'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사랑을 받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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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웨이팅' 뮤직비디오 1000만뷰 돌파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성공적인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11일 우즈의 세 번째 미니 앨범 'ONLY LOVERS LEFT (온리 러버스 레프트)' 타이틀곡 'WAITING (웨이팅)'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넘어섰다. '웨이팅' 뮤직비디오로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낸 우즈는 이번 앨범의 목표인 글로벌 아티스트로 한걸음 더 나아갔다. 뮤직비디오는 이별에 아파하는 우즈의 연기가 돋보인다. 사랑의 감정이 남아있는 이의 애절한 감정과 아픔을 고스란히 표현하며 노래에 몰입하게 한다. 또한 우즈만의 감성이 담긴 멜로디와 비범한 스토리는 드라마틱한 감정 변화를 전하며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웨이팅'은 끝나버린 사랑의 마지막 장면을 그린 곡이다. 꺼져가는 불빛 속에서 다시 목적지를 비추는 남겨진 이의 슬픔을 그루브한 리듬으로 표현하여 애절함과 섬세함을 더했다. 컴백 2주 차 활동에 돌입한 우즈는 다양한 음악 방송 및 콘텐트를 통해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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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미니 3집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 "고마워 무즈"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 속깊은 얘기를 전했다. 우즈는 지난 5일 오후 세 번째 미니 앨범 'ONLY LOVERS LEFT (온리 러버스 레프트)'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7개월 만의 컴백인 만큼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날 우즈는 수록곡 'Chaser (체이서)'로 쇼케이스 포문을 열었다. 밝은 표정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우즈는 "곡 작업을 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들였다. 앨범 작업뿐만 아니라 취미 생활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우즈는 타이틀곡 'WAITING (웨이팅)' 무대를 선보인 뒤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직접 소개하며 한 편의 러브스토리 같은 앨범을 펼쳐 보였다. 또 직접 연기를 펼친 뮤직비디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우즈는 'ONLY LOVERS LEFT'에 수록된 전곡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자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전곡을 타이틀로 준비하면서 썼다. '타이틀이니까 이 곡을 들어야 해'가 아니라 취향에 따라 들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앨범에 대한 목표에 대해서는 "열심히 준비하기도 했고 노래가 잘 됐으면 당연히 좋겠지만 무즈가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다"라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한 뒤 "글로벌 아티스트로 도약할 수 있는 앨범이었으면 싶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그러면서 "무즈 여러분 너무 오래 기다렸다.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재미있게 즐겨달라"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우즈는 'ONLY LOVERS LEFT'를 발매하고 7개월 만에 컴백했다. 사랑이란 감정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노래한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며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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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10월 5일 '웨이팅' 컴백 "비극으로 끝나버린 러브스토리"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신보 분위기를 스포일러했다. 지난 29일 우즈는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ONLY LOVERS LEFT (온리 러버스 레프트)'의 무드 클립을 공개했다. 'ONLY LOVERS LEFT'는 사랑이란 감정을 우즈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공개된 영상은 고개를 젓고 있는 우즈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며 시작한다. 곧이어 블라인드가 쳐진 창가에서 누군가를 엿보고 있는 듯한 우즈의 뒷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모습과 어두운 방 안에서 손전등을 들고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펼쳐졌고, 넓은 광야를 홀로 뛰어가던 우즈가 한자리에 멈춰선 채 마무리됐다. 우즈는 앞서 타이틀곡 'WAITING (웨이팅)'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비극으로 끝나버린 러브스토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 'WAITING'에 맞춰 상실감 가득한 표정 연기를 선보인 우즈는 이번 무드 클립에서도 상처와 불안함이 가득한 연기를 펼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음원은 10월 5일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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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창섭, 티저 속 컴퓨터 앞에 앉은 직장인

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현실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24일 비투비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에는 신곡 ‘Outsider’(아웃사이더)의 이창섭 뮤직비디오 개인 티저가 공개됐다. 이창섭은 실버 컬러의 베스트와 정장 팬츠를 입고 뿔테안경을 닦는 장면을 연기했다. 직장인에 완벽하게 빙의한 듯 컴퓨터에 앉아 타자를 치며 표정을 힘껏 찡그리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투비의 스페셜 앨범 '4U : OUTSIDE'(포유 아웃사이드)는 타이틀곡 '아웃사이더'(Outsider)를 비롯해 '드리머'(DREAMER), '미치고 싶어', '여행'(Traveler), '웨이팅 포 유'(Waiting 4 U), '피날레'(Show And Prove)까지 총 6곡이 담겼다. ‘Outsider’(아웃사이더)는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적인 멜로디의 네오 펑크/네오 소울 장르다. 30일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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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덤덤' MV 2주만 5000만뷰 돌파...자체 최단 기록

가수 전소미의 '덤덤(DUMB DUMB)'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5000만 회를 넘어섰다. 지난 2일 발매한 전소미의 신곡 '덤덤'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2주 만인 16일 오전 11시 50분께 5000만 뷰를 돌파했다. 앞서 전소미는 '덤덤' 뮤직비디오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달성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7월 발매한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 뮤직비디오 조회수 1000만 뷰 돌파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빨라진 속도다. 이번 5000만 뷰 돌파는 자체 최단 기록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발매 직후 국내외 차트에서도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벅스 2위 진입은 물론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9개 국가 및 지역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3일 정오에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Mnet '엠카운트다운' 1위 트로피까지 거머쥐며 '글로벌 솔로 퀸'의 역량을 제대로 과시했다. '덤덤'은 미니멀한 구성의 편곡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어 하는 소녀의 순수한 마음을 노래한 가사말이 담긴 도입부와는 달리, '난 네 머리꼭대기에서 춤춰 유 덤덤(you dumb dumb)'이라고 반전되는 가사와 함께 후렴에서 떨어지는 신선한 드롭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더블랙레이블 2021.08.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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